안녕하세요, 여러분!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자마자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어제 경주 감포의 낮 최고 기온은 37.3도, 영덕은 35.9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오늘도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의 날씨
오늘도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대구의 낮 기온은 34도, 내일도 34도, 모레는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도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극심한 더위를 기록할 것입니다.
열대야와 찜통더위
아침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며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기온은 27도, 경산은 28도이며, 낮에는 대구와 경산 모두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폭염 시 주의사항: 건강을 지키는 방법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때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충분한 수분 섭취
- 물을 자주 마시세요.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카페인이나 알코올 음료는 피하세요. 이들 음료는 체내 수분을 오히려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2. 실내 활동 권장
- 낮 시간대 외출 자제. 12시부터 5시 사이의 야외 활동을 피하세요.
-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 실내 온도를 적절히 유지해 주세요.
3. 옷차림과 외출 준비
- 가벼운 옷을 입으세요. 통풍이 잘되는 옷을 선택하세요.
- 햇볕 차단.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세요.
4. 식사 관리
- 가볍고 신선한 식사.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세요.
- 기름진 음식 피하기.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선택하세요.
5. 체온 관리
- 차가운 물로 샤워하기.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냉찜질. 목과 팔꿈치, 발목에 냉찜질을 하면 효과적입니다.
6. 주의해야 할 증상
-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서늘한 곳으로 이동하세요.
- 의식 혼미. 심각한 열사병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7. 기타 주의사항
- 취약계층 돌보기. 어린이, 노인, 만성 질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 반려동물 보호. 반려동물도 더위에 취약하므로 실내에서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여름철 폭염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지만, 적절한 대비와 주의사항을 지키면 안전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폭염 속에서도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소나기는 짧은 시간 강하고 요란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성 영상과 지역별 날씨
위성 영상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적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경북북부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보면, 오늘 대구와 경산은 대체로 흐리겠고, 미세먼지는 ‘좋음’ 단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