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도입

교육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초등학교 1학년 돌봄 대기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늘봄학교의 주요 내용과 기대 효과를 알아보겠습니다.
늘봄학교란?
늘봄학교는 정규 수업 외에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자원과도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제공합니다. 2024년 1학기에는 일부 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었으며
,2학기부터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됩니다.
주요 내용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오는 2학기부터 전국의 초등학교 6185개교와 특수학교 178개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됩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학교별로 필요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확보하고,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했습니다.
초1 돌봄 대기 해소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돌봄 대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늘봄학교 도입이 이루어졌습니다. 초1 학생 34만 8000명 중 28만 명(약 80%)이 늘봄학교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전담 인력과 공간 지원
학교별로 전담 인력 9104명이 추가 배치되었으며, 교실 환경 개선과 교사 연구실 구축 등 학생과 교사를 위한 공간도 확충되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과 기관 등 지역사회와 협력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현재 초1 맞춤형 프로그램 3만 9118개와 강사 3만 5433명이 준비되었습니다.
- 장애학생 맞춤형 지원
-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늘봄지원인력이 지원됩니다. 장애 유형과 발달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기대 효과
이번 늘봄학교 도입으로 초등학교 1학년 돌봄 대기 문제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교육 경험을 통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교사들의 행정 부담을 줄여 정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교육부는 “2학기에 늘봄학교를 처음 운영하는 학교들도 교육부와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2024년 2학기부터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교육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늘봄학교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만족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